푸른 바다 속 산호 군락, 해양 생물, 그리고 꿈처럼 펼쳐지는 바닷속 세상. 태국은 스쿠버다이빙을 꿈꾸는 이들에게 천국 같은 곳입니다. 특히 비교적 저렴한 비용, 다양한 입문 코스, 세계적인 다이빙 스팟까지 갖춰 초보자부터 마스터까지 모두를 만족시킵니다.
이번 글에서는 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스쿠버다이빙 명소 BEST 5를 소개합니다. 각 명소의 특징, 적기, 접근성, 추천 다이빙 포인트를 함께 확인해보세요!
🐠 1. 시밀란 군도 (Similan Islands)
태국 최고의 다이빙 천국
- 📍 위치: 푸켓 북서쪽 안다만해
- 🕐 시즌: 11월 ~ 5월 초 (우기 전)
- 🎯 추천 포인트: Elephant Head Rock, Richelieu Rock, East of Eden
- 🚤 이동: 푸켓 또는 카오락에서 배로 약 1.5~2시간
- 🌟 특징:
- 안다만해의 투명한 시야 (가시거리 30m 이상)
- 고래상어, 만타레이, 바다거북과의 조우 가능
- 리브어보드(Liveaboard) 다이빙으로 유명
시밀란은 태국 다이빙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유가 분명합니다. 하루만에 다 둘러보기 힘드니 2~4일 다이빙 크루즈를 추천드려요.
🐟 2. 꼬따오 (Koh Tao)
초보자도 환영! 라이센스 취득 1위 섬
- 📍 위치: 태국만(동해안), 쑤랏타니 인근
- 🕐 시즌: 3월 ~ 10월 (7~8월이 최고)
- 🎯 추천 포인트: Chumphon Pinnacle, Shark Bay, White Rock
- 🛥️ 이동: 쑤랏타니 또는 꼬사무이에서 배로 1.5~2시간
- 🌟 특징:
-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오픈워터 교육 가능
- 숙소, 음식, 다이빙샵 가격 모두 착함
- 다양한 교육기관 (PADI, SSI 등)
꼬따오는 다이빙 초보들이 가장 먼저 찾는 명소예요. 다이빙 교육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기에 딱입니다.
🐬 3. 힌다(Hin Daeng) & 힌무앙(Hin Muang)
태국에서 가장 깊고 짜릿한 드리프트 다이빙
- 📍 위치: 끄라비 남쪽, 란따섬 인근
- 🕐 시즌: 11월 ~ 4월
- 🎯 추천 포인트: 힌다의 암벽 라인, 힌무앙의 자주색 산호
- 🚤 이동: 란따섬에서 배로 약 2시간
- 🌟 특징:
- 태국에서 가장 깊은 다이빙 포인트 (70m)
- 만타레이, 고래상어가 자주 출몰
- 드리프트 다이빙으로 수중 스릴 만점
수중 지형이 다채롭고 조류가 강한 편이라 어드밴스드 이상 레벨에 추천합니다.
🦈 4. 꼬락(Koh Lipe)
말레이시아 국경에 숨은 보석
- 📍 위치: 남서부 타루타오 해양국립공원
- 🕐 시즌: 11월 ~ 5월
- 🎯 추천 포인트: Stonehenge, 8 Mile Rock
- 🛥️ 이동: 핫야이 → 파크바라 항구 → 배로 이동 (약 3시간)
- 🌟 특징:
- 열대 어종과 산호 군락이 매우 다양
- 비교적 조용하고 덜 알려진 스팟
- 섬 자체가 작고 한적해 힐링에도 제격
다이빙도 하고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꼬락이 최고의 선택입니다.
🐡 5. 끄라비(Krabi)
비치도 좋고 다이빙도 가능한 만능 지역
- 📍 위치: 안다만해, 푸켓과 가까움
- 🕐 시즌: 11월 ~ 4월
- 🎯 추천 포인트: King Cruiser Wreck, Shark Point, Anemone Reef
- 🚤 이동: 아오낭 또는 라일레이 비치에서 출발
- 🌟 특징:
- 수중 난파선, 산호지대, 거대한 해양생물 관찰 가능
- 다이빙 외에도 클라이밍, 섬투어 등 액티비티 풍부
- 다양한 숙박 옵션과 한적한 비치
다이빙 + 휴양 +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끄라비가 답입니다.
✔️ 태국 스쿠버다이빙 준비 팁
- 입문자라면?: 꼬따오에서 라이센스를 따고, 그 후 시밀란이나 힌다로 도전!
- 장비 대여 가능: 거의 모든 다이빙샵에서 장비 렌탈 가능
- 여권 & 보험 확인 필수: 다이빙 사고 대비 여행자 보험 가입은 선택 아닌 필수
- 리브어보드 예약은 미리!: 성수기에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됩니다.
✈️ 마치며
태국은 입문자에게 친절하고, 프로에게 도전적인 완벽한 스쿠버다이빙 천국입니다. 푸른 바다 속 환상적인 모험을 준비하고 있다면, 이 다섯 곳 중 하나에서 그 첫 발을 내딛어 보세요. 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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